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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살림의 여왕, 알고보니 '애견의 여왕'
이름 bayer 작성일   2012.02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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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시행 기자 이메일polygon@chosun.com 기사100자평(0)    크게 작게요즘싸이 공감조선블로그MSN 메신저입력 : 2012.02.17 03:04 마사 스튜어트 기른 차우차우, 美 애완견대회 '똑똑한 개' 1위 미국 '살림의 여왕' 마사 스튜어트(71) 소유의 개가 미국 최대의 애완견 심사대회에서 1위를 했다. 지난 13~14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136회 웨스트민스터 애견가 클럽 대회에서 차우차우종(種)인 '칭기즈칸'이 1위를 차지했으며, 이는 마사 스튜어트 소유라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. 올해 대회에선 185개 종의 개 2000여 마리가 참가해 건강상태와 성격, 지능수준 등을 평가받았다. 스튜어트는 15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"심사위원을 포함해 모두들 칭기즈칸 주인이 누구인지 몰랐다가 발표 후 깜짝 놀라더라"고 말했다. 중국 원산인 차우차우는 원래 똑똑하고 차분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.   마사 스튜어트가 지난 13일 뉴욕에서 열린 136회 웨스트민스터 애견가 클럽 대회에‘칭기즈칸’이라 이름붙인 차우차우 종(種) 애완견을 데리고 참가했다. /AP 연합뉴스 개에 대한 스튜어트의 사랑은 유명하다. 지난해 1월 자신이 기르던 프렌치불독에게 물려 얼굴을 아홉 바늘 꿰매는 중상을 입고도 "내가 (아침인사를 하느라)자는 개를 깨워 놀라게 했다"고 말했다. 이번에 1위를 한 칭기즈칸의 이름은 지난 2009년 펜실베이니아주의 훈련센터에 보냈다가 가스폭발 사고로 잃은 같은 차우차우종 '칭기즈칸'의 이름을 물려받았다. 스튜어트는 우리 돈으로 억대를 호가하는 티베탄 마스티프(중국명 짱아오)도 키울 계획이다. 스튜어트는 요리·집안 꾸미기 등 돈벌이와 무관해 보이던 살림기술을 사업화 하는 데 성공해 출판·TV쇼·소매업으로 갑부가 됐다. 크리스찬사이언스모니터는 "취미생활인 개 키우는 솜씨까지 공인받으면서 스튜어트의 사업이 또 한 번 확장 기회를 맞을 것"이라고 전망했다. 이미 살림 컨설팅·판매그룹인 '마사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'의 애완동물용품 부문은 연 5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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